고대 영어에서 유래된 sett는 "미리 정해진" 또는 "고정된, 움직일 수 없는, 확정된"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약 1300년경에는 주로 과제나 임무에 대해 "부과된, 규정된"이라는 뜻으로 쓰였으며, 이는 setten (설정하다)라는 동사의 과거 분사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set (v.) 참조). 14세기 초반부터는 "준비된"이라는 의미로도 사용되었고, 14세기 중반부터는 부사와 함께 "특정한 위치나 태도를 가진"이라는 의미로 확장되었습니다. 14세기 후반에는 "배치된, 위치한"이라는 뜻으로 쓰였으며, "set"이라는 표현은 "준비가 되다"라는 의미로 자리 잡았습니다.
1510년대에는 "정식의, 규칙적인, 정해진 형식에 따른, 의도적인"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고, 1530년대에는 "특정한 배경에 놓인, 장착된"이라는 뜻으로 발전했습니다. 1600년경에는 구문이나 표현이 "구성된, 자발적이지 않은"이라는 의미로 쓰였으며, 이로 인해 set speech (미리 계획된 연설)라는 표현이 생겨났습니다. 1810년경에는 치아가 "악물린"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준비된, 대비된"이라는 의미는 1844년부터 기록되었습니다.
1844년부터는 주로 경주를 시작할 준비가 된 선수들이나 그들의 근육을 묘사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이때 "단단한 자세를 취하다" 또는 "단단한 상태가 되다"라는 의미로 쓰였습니다. Get set! (준비하세요!)라는 정확한 표현은 단거리 달리기에서 on your marks (자리에 서세요) 다음 단계로 1890년경에 확인되었습니다. 극장에서의 set piece는 "상대적으로 높이가 낮고, 나무와 같은 단일한 특징을 나타내며, 더 먼 배경을 볼 수 있게 해주는 독립적인 배경 장치"를 의미하며, 이는 1859년부터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예술 분야에서는 "그림이나 조각으로 구성된 그룹" (1846년)이라는 의미로도 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