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4년에는 "견과류의 씨"라는 의미로, 1708년에는 "혜성의 머리"라는 뜻으로 사용되었어요. 이는 라틴어 nucleus에서 유래했는데, 이 단어는 "씨"라는 뜻이에요. nucula는 "작은 견과"라는 의미로, nux (속격 nucis)는 "견과"를 뜻해요. 이들은 모두 인도유럽조어 *kneu-에서 유래했으며, 이 어근은 "견과"를 의미해요. 같은 어근에서 파생된 단어로는 중세 아일랜드어 cnu, 웨일스어 cneuen, 중세 브르타뉴어 knoen, 고대 노르웨이어 hnot, 고대 영어 hnutu 등이 있어요.
일반적인 의미인 "다른 것들이 모이거나 물질이 모이는 중심 덩어리"는 1762년부터 사용되었어요. 생물학에서는 1831년부터 "세포 내에서 밀집되어 보통 둥글게 형성된 구조로, 막으로 둘러싸인 것"을 의미하게 되었죠. 이후 이 구조가 유전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어요. 현대 물리학에서 "양전하를 띤 원자의 중심 핵"이라는 의미는 1912년 어니스트 러더퍼드에 의해 정립되었지만, 1844년 패러데이의 이론적 사용에서는 "원자의 중심점"을 의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