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타르에서 재료를 찧고 부수는 데 사용되는 곤봉 모양의 도구"라는 의미로, 14세기 중반에 등장했습니다. pestel이라는 단어는 13세기 후반에는 성씨로도 사용되었고, 고대 프랑스어 pestel에서 유래했으며, 라틴어 pistillum (중세 라틴어 pestellum)에서 직접 파생된 것입니다. 이 단어는 "찧는 도구, 절구공이"라는 뜻으로, pinsere (찧다, 찌다)와 관련이 있으며, 이는 인도유럽조어 *pis-to-에서 파생된 접미형으로, *peis- (부수다, 찧다)라는 뿌리 단어와 연결됩니다. 이 어근은 산스크리트어 pinasti (찧다, 부수다), pistah (가루, 밀가루), 고대 그리스어 ptissein (타작하다), 고대 슬라브어 pišo, pichati (밀다, 찌르다, 치다), pišenica (밀), 러시아어 pseno (수수)와 같은 단어들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예전에는 "일부 동물의 다리, 식용으로 쓰이는 부분"이라는 의미로도 사용되었습니다 (14세기). 그래서 pestle of a lark (종달새의 절구공이)라는 표현이 생겨났는데, 이는 "사소한 일, 중요하지 않은 문제"를 의미합니다 (1590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