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년경에는 "무엇에 복종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되었고, 14세기 초에는 "정신이나 에너지를 집중하다"라는 고풍스러운 의미로 쓰였습니다. 이는 고대 프랑스어 atendre에서 유래되었으며, "기대하다, 기다리다, 주의를 기울이다"라는 뜻이었습니다 (12세기, 현대 프랑스어 attendre). 또한 라틴어 attendere에서 직접적으로 파생된 것으로, "주의를 기울이다"라는 의미로, 문자 그대로는 "어떤 방향으로 마음을 뻗다"라는 뜻이었습니다. 이는 ad (어디로, 어떤 방향으로; ad- 참조)와 tendere (뻗다, 늘어나다; 인도유럽조어 *ten- "늘어나다"에서 유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어떤 대상을 향해 마음을 "뻗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14세기 중반부터는 "돌보다, 시중들다"라는 의미로 사용되었고, 1400년경에는 "노력하다, 애쓰다"라는 뜻으로 발전했습니다. 15세기 초에는 "주의를 기울이다"라는 의미가 생겨났고, 15세기 중반부터는 "누군가를 동반하고 봉사하다" 또는 "출석하다"라는 의미로도 쓰였습니다. 1610년대에는 "어떤 것의 결과로 따라가다"라는 의미가 추가되었습니다. 관련된 단어로는 Attended (참석했다), attending (참석하고 있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