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기 초, "세금, 벌금 등의 금액을 정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했어요. 이는 앵글로-프랑스어 assesser에서 유래되었으며, 중세 라틴어 assessare는 "세금을 부과하다"라는 뜻이에요. 원래는 라틴어 assessus의 반복형으로, assidere 또는 adsidere에서 유래되었죠. 이 단어들은 "옆에 앉다," 즉 판사의 직무를 돕기 위해 함께 앉아 있는 것을 의미했어요. 따라서 "의논이나 직무를 함께 하다"라는 의미로 발전했어요. 이는 ad (즉, "…에"라는 의미, ad- 참조)와 sedere ("앉다," 인도유럽조어 뿌리 *sed- (1) "앉다"에서)에서 파생되었죠.
판사의 보조 역할 중 하나는 벌금이나 세금의 금액을 정하는 것이었어요. "재산 가치를 추정하여 세금을 부과하는 목적"으로의 의미 전환은 1809년부터 나타났고, "사람이나 아이디어 등의 가치를 판단하다"라는 의미는 1934년부터 사용되었어요. 관련된 단어로는 Assessed (평가된), assessing (평가하고 있는)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