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기 중반, dissenten이라는 단어가 등장했습니다. 이는 "다른 의견이나 감정을 표현하다, 승인이나 동의를 거부하다"라는 의미로, 고대 프랑스어 dissentir (15세기)와 라틴어 dissentire에서 유래했습니다. 라틴어 dissentire는 "감정이 다르다, 불일치하다, 의견이 맞지 않다, 반대하다, 다투다"라는 의미로, dis- (다르게, 참조: dis-)와 sentire (느끼다, 생각하다, 참조: sense (명사))에서 파생되었습니다. 교회와 관련된 의미로 "정해진 교회의 교리나 규칙에 얽매이지 않다"는 1550년대부터 사용되었습니다. 관련된 단어로는 Dissented (과거형), dissenting (현재분사)가 있습니다.
명사 형태는 1580년대에 등장했으며, "종교 교리나 예배에 대한 의견 차이"라는 의미로 동사에서 파생되었습니다. 1650년대부터는 "반대하는 행위, 자신의 판단에 반하는 것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거부" (즉, consent의 반대)로 사용되었습니다. 1660년대에는 "불일치의 선언"이라는 의미로 쓰였고, 1772년에는 "정해진 교회에 따르지 않겠다는 거부"라는 구체적인 의미로 자리 잡았습니다.
과연 불일치로 인해 멸망한 사회가 있었을까요? 우리 시대에 순응으로 멸망한 사회는 여러 곳 있었습니다. [제이콥 브로노프스키, "Science and Human Values,"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