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0년대에 "경주의 끝점"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했지만, 그 유래는 불확실해요. 이 단어는 14세기 초의 한 시에서 gol이라는 형태로 한 번 등장하는데, 이때는 "경계, 한계"라는 의미로 보입니다. 아마도 고대 영어의 *gal "장애물, 장벽"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있어요. 이 단어는 gælan "방해하다"와 같은 형태로 나타나며, singal, widgal 같은 복합어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중세 영어의 gale "길, 코스"의 변형이나 비유적 사용일 수도 있죠. 고대 노르웨이어의 geil "좁은 골짜기, 통로"와도 비교할 수 있습니다. 또는 고대 프랑스어의 gaule "긴 막대기, 말뚝"에서 유래했을 수도 있는데, 이는 게르만어에서 온 것입니다. 스포츠에서 "공 등을 득점하기 위해 놓는 장소"라는 의미는 1540년대부터 확인되며, "노력의 대상"이라는 비유적 의미는 같은 시기에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