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기 초, quantite라는 단어가 "양, 크기, 특정한 정도나 범위에 해당하는 존재"라는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했어요. 이는 고대 프랑스어 quantite, cantite (12세기, 현대 프랑스어 quantité)에서 유래했으며, 라틴어 quantitatem (주격 quantitas)에서 직접적으로 파생된 거예요. 이 라틴어 단어는 "상대적인 크기나 범위"를 의미하며, 그리스어 posotes (이는 posos "얼마나 큰가? 얼마나 많은가?"에서 유래)에서 차용된 번역어로 만들어졌어요. 이는 다시 라틴어 quantus "어떤 크기인가? 얼마나 많은가? 얼마나 큰가? 어떤 양인가?"에서 유래된 것으로, 이는 인도유럽조어 뿌리 *kwo- (관계대명사와 의문대명사의 어간)에서 파생된 상관 대명사 형용사였죠.
14세기 후반부터는 "양을 가진 것, 구체적인 양"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고, 1610년대에는 "대체로 여겨지는 물체"라는 구체적인 의미로 발전했어요. 운율학과 운문에서 1560년대부터는 "모음이나 음절을 발음하는 데 걸리는 상대적인 시간" (길거나 짧은 것으로 구분하는)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죠. 라틴어 quantitatem은 이탈리아어 quantita, 스페인어 cantidad, 덴마크어와 스웨덴어 kvantitet, 독일어 quantitat의 어원이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