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기 중반, conisance라는 단어가 등장했어요. 이 단어는 "무언가 또는 누군가를 인식하는 장치나 표식"이라는 의미였죠. 이는 앵글로-프랑스어 conysance에서 유래했으며, 처음에는 "인식"이라는 뜻이었고, 나중에는 "지식"이라는 의미로 발전했어요. 이 단어는 고대 프랑스어 conoissance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친숙함, 인식; 지식, 지혜"를 의미했어요. 현대 프랑스어로는 connaissance라고 하죠. 이 단어는 conoistre라는 동사의 과거 분사형에서 파생되었고, 이는 라틴어 cognoscere에서 유래했어요. 이 라틴어는 "알게 되다, 인식하다"라는 의미로, com (함께, co- 참조)와 gnoscere (알다, 인식하다)에서 파생된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들은 모두 인도유럽조어 뿌리 *gno- (알다)와 연결됩니다.
약 1400년경부터는 "관찰이나 주목을 통한 지식, 이해, 정보"라는 의미로도 사용되기 시작했어요. 법률 용어로는 15세기 중반부터 "사법권 행사, 사건을 재판할 권리"를 의미하게 되었죠. 1560년대에는 "인정, 수용"이라는 의미로도 쓰이기 시작했어요. 영어 철자에서 -g-가 15세기 중반에 복원되었고, 이는 점차 발음에도 영향을 미쳤어요. 하지만 원래 발음은 항상 "con-"이었죠. 이 옛 발음은 법률 분야에서 가장 오랫동안 남아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