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영어 bitan은 "이빨로 찌르거나 자르다"라는 의미의 1급 강동사로, 과거형은 bat, 과거 분사는 biten입니다. 이는 원시 게르만어 *beitanan에서 유래되었으며, 여기서도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단어는 고대 색슨어 bitan, 고대 노르드어와 고대 프리슬란드어 bita (모두 "자르다, 찌르다, 관통하다"), 중세 네덜란드어 biten, 현대 네덜란드어 bijten, 독일어 beissen, 고딕어 beitan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물다"라는 의미로, 인도유럽조어 뿌리 *bheid- (의미: "갈라지다")에서 파생되었습니다.
bite the bullet이라는 표현은 1700년대 군대 속어로 알려져 있으며, 수술 중 환자가 통증을 잊기 위해 납총알을 물게 하던 옛 의료 관습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관습은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고 비명을 줄이기 위한 것이었고, 비유적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891년부터입니다. 이 관습 자체는 1840년대부터 확인됩니다.
비유적 표현 bite (one's) tongue ("말을 삼키다, 말을 삼가다")는 1590년대에 등장했으며, bite (one's) lip ("입술을 물다, 감정을 억누르다")는 14세기 초부터 사용되었습니다. bite off more than one can chew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일을 떠맡다")는 1880년경 미국 속어로, 플러그 담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bite the dust ("쓰러지다, 패배하다, 전사하다")는 1750년경부터 사용되었으며, 초기에는 bite the ground (1670년대), lick the dust (14세기 후반)라는 표현이 있었습니다. 옥스퍼드 영어 사전(OED)은 후자를 "히브리어적 표현"으로 설명하지만, 라틴어에서도 유사한 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 예를 들어, 베르길리우스의 procubuit moriens et humum semel ore momordit (그는 죽어가며 엎드려 땅을 한 번 입에 물었다)와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