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년경, tannen이라는 단어는 주로 고대 영어의 tannian에서 유래했어요. 이 단어는 "가죽을 만드는 것," 즉 가죽을 타닌이 포함된 액체에 담가 가공하는 과정을 의미했죠. 이는 중세 라틴어 tannare에서 "가죽을 태닝하다, 황갈색으로 염색하다"라는 뜻으로 사용되었고, 대략 900년경부터 쓰였어요. 이 라틴어는 tannum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부순 참나무 껍질"을 의미했어요. 이 껍질은 가죽을 태닝하는 데 사용되었죠. 이러한 어원은 브르통어의 tann "참나무"와 같은 켈트어에서 유래했을 것으로 여겨져요.*
확장된 의미로는 "다른 방법으로 가죽으로 만들다"라는 뜻도 있어요. "가죽처럼 피부나 얼굴을 태양에 노출시켜 갈색으로 만들다"라는 의미는 1520년대에 기록되었고, sun-tan과 비교해 볼 수 있어요. 이 단어의 자동사적 의미인 "태양의 빛에 의해 태닝되다"도 1520년대부터 사용되었죠.
tan (someone's) hide라는 표현이 비유적으로 "때리다, 채찍질하다, 구타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660년대부터였어요. 관련된 단어로는 Tanned와 tanning이 있어요.
* 독일어의 Tanne "전나무" (예: Tannenbaum)는 같은 켈트어 출처에서 의미가 전이된 것일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