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에서 걷는 발가락이 있는 육식성 포유류로, 주로 털을 위해 사냥됩니다. 중세 영어로는 oter라고 불렸고, 고대 영어에서는 otr 또는 otor로 표현되었습니다. 이는 원시 게르만어 *otraz에서 유래되었으며, 여기서도 otter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습니다. 이와 유사한 단어들은 고대 노르드어 otr, 스웨덴어 utter, 덴마크어 odder, 네덜란드어 otter, 고대 고지 독일어 ottar, 현대 독일어 Otter 등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모든 단어들은 인도유럽조어 *udros에서 유래되었으며, 이는 문자 그대로 '물속의 생물'을 의미합니다. 이 뿌리는 산스크리트어 udrah, 아베스타어 udra ('수달'을 의미함), 고대 그리스어 hydra ('물뱀'), enydris ('수달'), 라틴어 lutra, 고대 슬라브어 vydra, 리투아니아어 ūdra, 고대 아일랜드어 odoirne ('수달'을 의미함)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wed- (1) '물' 또는 '젖은'이라는 의미에서 파생되었습니다.
미국 태평양 북서부에서 발견되는 해양 수달, 즉 sea otter는 1660년대부터 기록되어 있으며, sea-ape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 수달은 land- 또는 river-otter와 구별됩니다.